예전에 들어본 노래중에 멜로디는 기억나는데 가사도 깜빡깜빡밖에 기억이 안나서 1-2달전에 구글에 검색한적이 있었다. 시간은 좀 걸렸는데 결국 그 노래의 제목은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이라는것과 1954년 백설희가 부른곡이라는걸 알아냈다. 백설희는 영화배우 황해의 부인이자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다. 전영록이 1954년생이던데 딱 그해에 부른 노래네 전영록 돌아이 라는 영화도 찍고 가수도 하던 사람으로 1980년대 조용필과 함께 인기를 끈 가수중 하나인데 난 전영록은 별로였다. 전영록보단 조용필이 취향이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KBS 1TV에서 지나간 세월 인기를 끈 가수를 초대해서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새삼 반갑기까지 했다. 아무튼 이후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을 좀 질리게 듣다가 최근에 다시 땡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