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 활동했던 성우중에 이선영이란 여자 성우가 있다.
물론 그 이전부터 활동하던 성우였지만 KBS 2채널에서 방송되었던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라붐에서
아버지역할은 황원이 어머니 역할은 이선영이
소피 마르소 역의 정경애와 같이 연기했었다.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도 상당히 쎄보이는 목소리라
귀에 쏙쏙 꽃히는 목소리였다.
이 성우도 한성깔해서 군기반장역을 한 모양인데
1980년대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KBS 89.1Mhz 채널에서 이선영의 영화음악실이라는 프로그램을
밤 9시에 진행하였다.
간간이 TV에서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검은 선글라스를 쓴모습을 보곤했다.
유튜브에도 검색해보면 그런 모습이 나올정도
이선영이 라디오 진행할때
가끔 듣곤 했는데
이후 진행자가 채시라로 바뀌기 전까지
별로 안들었던것 같다.
자주좀 들을껄 후회되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유민상이 1월 말쯤 유튜브로
게임 히트맨 1-3까지 플레이한 영상을 보는데
그중 다이애나라는 여자 캐릭터 목소리가
이선영과 매우 비슷한 음색이라
다시금 이선영도 생각나고
목소리도 듣고 싶어졌다.
뭐 이젠 들어볼길이 없어졌지만
또다른 여자 성우중에
장유진이라는 여자 성우가 있었는데
이 성우는 가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던가?



낮에는 주로 9시에 김미숙의 음악살롱을 들었는데
최근에 KBS 클래식 FM에서 동시간대에 김미숙의 가정음악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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