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심은 구월숙이 알려준 하얀 소복을 입고 머리를 푼채 입에는 밥주걱을 물고 깨진거울앞에서 밤 12시 푸세식 화장실 앞에서 쳐다보면 미래의 왕자님(남편)이 비춘다는 말을 듣고 실행하지만 시간은 낮시간인데다가 왕경태가 거울에 비추는 바람에 경악한다. 영심이 애니 내용은 이렇지만 내가 들었던 바로는 하얀소복에 밤 12시 머리를 풀은채 화장식에서 입에 칼을 물고 거울을 쳐다보면 미래의 배우자가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칼을 주걱으로 바꾼건 KBS의 관계자의 입김으로 변경된게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