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깜빡깜빡 노래와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카야노 아이 2021. 3. 31. 20:00

예전에 들어본 노래중에

멜로디는 기억나는데 가사도

깜빡깜빡밖에 기억이 안나서

1-2달전에 구글에 검색한적이 있었다.

 

시간은 좀 걸렸는데

결국 그 노래의 제목은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이라는것과

1954년 백설희가 부른곡이라는걸 알아냈다.

백설희는 영화배우 황해의 부인이자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다.

전영록이 1954년생이던데 딱 그해에 부른 노래네

 

전영록

돌아이 라는 영화도 찍고 가수도 하던 사람으로

1980년대 조용필과 함께 인기를 끈 가수중 하나인데

난 전영록은 별로였다.

전영록보단 조용필이 취향이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KBS 1TV에서

지나간 세월 인기를 끈 가수를 초대해서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새삼 반갑기까지 했다.

 

아무튼 이후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을

좀 질리게 듣다가

최근에 다시 땡기길래 들었는데

제목에 중국이 들어가서 기분은 나쁘지만

노래는 어릴때부터 들어봤던 곡이라

익숙해서 그런지 나쁘진 않다.

 

링크를 할까 말까 했는데

조아람이 연주한 곡

얘가 외모도 연주할때도 가수 박정현이랑 비슷한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