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순창궁 콩재래된장 14Kg 7년간 먹던 청정원 순창 재래식 숙성된장 4.8Kg(동네마트가 10,000원)을 뒤로하고 이번엔 좀 다른 회사거를 먹어보자 싶어서게다가 Kg대비 가격저렴 양이 많은것 같아한번도 안먹어본 상표인 사조해표의순창궁 콩재래된장 14Kg을 조금 멀리떨어진 마트에 들러서 16,500원에 구매해힘들게 어깨에 짊어지고집에 도착해서 어제 오늘 시식해보았다. 느타리 버섯 2각 무우 마늘 2스푼물 3리터 된장 5숟가락파 반단 두부 1Kg을 넣고 끓여봤는데맛이 예전에 먹던 된장맛은 못하지만그럭저럭 먹을만은 했다. 다만 내가 7년간 먹어왔었던된장과는 맛이 확연히 달라서내 입맛엔 아직도 청정원쪽된장이 맛이 좋은편이다.(사실 이것도 된장 본연의 맛보단첨가된 재료에서 우러난 국물맛이 좋았던 거지만..
동네마트에서 싸게 파는 제품들을 구매하고집에 있던 재료들을 첨가해 먹어보는 떡국 어릴쩍 매년 비스듬하게 썰은 가래떡과후추 고기 몇점 파나 양파를 썰어 넣어 먹었던떡국은 나이들어서 잃어버린예민한 미각과 반응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다.(확실히 나이드니 귀눈혀의 감각이나피부색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막을수가 없다.) 이제는 다른 누군가가 끓여주는것보다내가 직접 끓여서 내 입맛에 맞게 요리해먹는게 좋을정도로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건미덥지가 못하다. 나이 들수록 까다로워진입맛도 있겠지만 개개인의 식성을 부모나음식 상인들이 맞추기엔 한계가 있다.그래서 식당에도 개인식성에 맞춰먹으라고조미료가 식탁마다 배치되어 있지 않던가? 각설하고 내가 만든 떡국 재료는청정원 민속만두 2kg 6,900원칠갑농산 쫄깃한 순쌀떡 2k..
내가 된장을 만들때 주요 재료는된장 3-5 숟가락, 물 2리터큰양파 3 - 5개. 황태포 한주먹호박 2개, 새송이 버섯 1봉지팽이버섯 2-3개, 두부 1kg 1개표고버섯 5-10개 이렇게 되지만 가끔 부패가진행될것 같은 음식 재료들을부패가 되기전에 넣고 끓이기도 한다. 그전에 우선양파는 반갈라 다시 가로 세로로 자르고버섯류와 호박은 어슷썰기로 잘라준다.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돈가스 고기사진을 못찾아서 이걸로 대체 오늘은 어제 3-4cm크기로잘라 넣은 부추 1봉지와닭가슴살 500g 2개가위로 기름을 잘라낸이마트 돈가스용 고기살 340g을투입해서 약한불에 4-50분정도끓여봤더니 역시 맛이 좋았다. 닭고기만 넣어도 맛이 좋은데돈가스용 고기까지 넣으니 더욱더맛이 배가 되었다. 닭고기 +200에돈가스 +10..
이마트 오스트레일리아산샤브샤브를 저번주 구매했다.어제 오늘 먹었는데된장에 넣어버린 바람에1차 국위에 뜬 기름 숟가락으로 제거2차 고기에 선처럼 뻗어있는 고형기름제거작업을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아직 다 먹지 않았기 때문에 며칠간더 그 작업을 해야할판이다. 국위에 뜬 기름제거하는건입자가 너무 작아서 상당히 번거로웠다.다음엔 이거 사지 말아야지(내가 제일 싫어하는 고기지방스타일이걸 언제 다 제거하냐?) 아무튼 2차로 샤브샤브를 먹어보려고봤더니 띠형태의 기름이 제법 많았다.앞면에 보이는 기름을 가위로 잘라내서 제거하고 뒷면을 봤더니 아래에 또 보이는 것이었다.번거롭지만 기름을 씹는게 더 불편해서일일이 다 제거했더니 기름반 고기반이었다.나머지도 다 이럴거 아니야?400g중 200g이 기름이라니내가 싫어하..
CJ 제일제당 쇠고기 다시다 어제 만두떡국을 만들어 맛을 봤는데만두속 고기맛이 어느정도 맛을 잡아줄줄알고 먹어봤더니 고기맛은 거의 안나고맛은 싱거웠다. 게다가 물에 담가서 떡을 연하게 만든다는 글을 보고 그대로 시행했지만날씨가 추웠던 탓인지 처음 담글때 경도와큰 차이가 없었다. 다행스러운건떡 자체 이름이 쫄깃한 순쌀떡이라만질때부터 약간 쫄깃함을 유지했기에불에 조금 데우니 좀더 쫄깃해졌다는거다. 다만 맛이 위에 적었듯이 싱거운 맛이라뭔가 더 첨가할게 있었다.싱거운 만두떡국의 맛을 잡아준것은바로 4가지였다. 소금 식초 후추가장 중요한 다시다역시 마법의 가루야피부트러블이 좀 남지만먹을땐 맛있다.오뚜기 순후추오뚜기 사과식초미원 맛소금
오뚜기 오쉐프 교자만두 1300g 동네마트가격 3,450원 ※ 우선 이 글은 만두와 떡국 만들기에 대한 레시피가 아님을 서두에 밝혀둔다. 꽤 오래전에 만두를 먹고 싶었지만1년 가까이 먹지 못해서 지난번 청정원 민속만두를 질리도록 먹었다는글을 적은적이 있었다.그것도 벌써 1년이 다되가는구나 헌데 만두를 질리도록 먹었음에도뭔가 채워지지 않는게 있었다.그게 뭔지 알수 없다가 최근에알게 되었는데 매년 나는 떡국을먹고 싶어했지만 먹을수가 없었다는것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가 우선 썰린 가래떡 만두 고기 대파 후추기억나는건 이정도인것 같다. 여기서 썰린 가래떡으로떡볶이를 해먹은 기억도 나는데이게 복불복이라 어느땐 연하게 되서입안에쩍쩍 달라붙도록 쫄깃하게 떡맛이 좋았던적이있었던 반면에 불에 조리해도 여전히 떡이딱딱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