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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밀크플러스 이것도 우유냐?

카야노 아이 2019. 11. 8. 13:00

푸르밀 밀크플러스 900ml


푸르밀

롯데그룹에서 독립한 구 롯데햄 롯데우유

아마 신격호의 동생이 들고나온 회사로 알고있다.

얼마후 이름을 푸르밀로 고치고

환원유라는걸 판매하여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축산가에선 국산우유가 남아도는데

외국산 분유를 쓴다며 태클을 걸었고

이것도 소비자를 위한 태클은 결코 아니었다.

자기들 우유를 안써준다며 태클거는거였지


결국 푸르밀은 그나마 30%였던 원유함량을

15%로 줄이고 값은 그대로 유지한채

국산우유를 사용하는걸로 마무리를 지었다.

(조삼모사)


오늘 근처 마트에서 푸르밀

밀크플러스를 싸게 팔길래

사서 먹어봤는데 먹어보니

이건 우유가 아니라 물에 우유

몇방울 탄듯한 맛이었다.

이것저것 첨가했다고 하는데

(원유도 줄인상태에서 이것저것 탄들

그게 무슨소용이냐?)

원유함량도 줄인데다가

지방까지 없으니 맛이 너무 없었다.

차라리 생수를 먹는게 나을정도다.


예전에 젖소에서 갖짜낸 우유는

너무나 진해서 물을 타서 판매한다는

소문이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시절에 돌았었는데 이건 물에

우유를 약간 탄듯한 맛이라

성분확인해보니 원유 고작 15%

이것도 우유냐? 기존 저지방우유도

맛없었는데 이것 더 맛이 없을정도니

돈주고 사먹는게 아까울정도다.

(난 적어도 원유 75%는 될줄알았는데)


얘네들은 왜 기존에 팔던

제품을 내세워서 판매해도

모자랄판에 이런 저품질

쓰레기 우유를 판매하는건지

관종인가?

아무튼 다시는 사먹고 싶지 않은

물에 우유도 얼마안탄 제품이다.

그냥 돈 좀더 보내서 삼양우리가족우유나 먹을껄 그랬어


롯데햄 롯데우유에서 판매했고 지금도 판매하는 산록우유 하지만 가게에서 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