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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비누가 없었더라면

카야노 아이 2018. 8. 6. 19:05


이 더위에 기름막 때문에 열발산도 못하고 쪄죽을뻔했어.

몇년전에도 적었듯이 지성피부라 3월이나 

11월말처럼 온도가 낮을땐

그럭저럭 세안비누로 해결이 되지만

4월초부터 10월말 사이

특히 요즘같이 더울땐 기름막을 걷어내기엔

세안비누만으론 세정력이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다.


세상에 빨래비누가 없었더라면

나는 더위에 쪄죽어버렸을 것이다.

빨래비누 만세~


화장(세안)비누


기름막 제거 미흡  땀만으로 열발산 조절실패

→ 코팅된 기름막의 온실효과로 열발산 조절방해

→ 체온상승 안압상승 체력저하

스트레스 불쾌지수 상승


빨래비누


기름막 제거 성공 

→ 땀배출과 선풍기로 당분간 열발산에 방해사항 없음

체온하락 안압저하 체력 유지

12시간내 다시 기름막이 코팅되므로 

그사이 피부상 문제나 별다른 애로사항이 없음


뭐 내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지만


그나마 오늘 비가 몇번씩 끊기긴 했지만

비가 내려서 다행이긴 하다.

솔찍히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렸으면 하지만

비 내린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겨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