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요리 음식

미역줄기가 소금보다 더 짤줄이야

카야노 아이 2020. 5. 8. 22:30


모처럼 동네마트에 들러서

안먹어봤던 제품인 미역줄기를 구매했다.

난 고구마줄기 요리한 맛이겠거니 하고

골랐는데 뭔가 하얀게 뿌려져 있었다.

입에 넣은 순간 천일염을 한주먹 입에넣은듯

엄청나게 짠맛이 입안에 퍼졌다.


완도 특산품이라고 적혀있던데

남쪽 전라도지역이라

이렇게 짠건가?

이게 과연 음식인가 소금덩어린가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짜서

왠만하면 음식 안버리는 스타일인데

물로 헹궈도 안되서 뱉어버렸다.


설명을 보니 물에 헹궜다가

30분간 담궈놓은후 물버리고

기름과 마늘 기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조리해먹으라고

아랫면에 적혀있었다.


하 이런 귀찮은거였으면

구매 안했지. 난 조리된 사진이

보이길래 당연히 조리된건줄 알고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구매했는데 

산게 정말 후회된다.

다신 구매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