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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로 15화 명장면과 ED BGM

카야노 아이 2016. 7. 11. 19:00

리제로 15화 명장면과 ED BGM


리제로 15화는 극장판으로 만든듯한

세밀하면서도 환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화였다.

리뷰때 못올린 자료들과 추가할 내용을 여기에 적어보고자 한다.



생애 마지막 순간 스바루에게 남긴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살아달라는 말


스바루는 마을까지 사망한 렘을 안고

눈발이 휘날리는 저택에 도착해

의 사망과 폭주하여 거대화된 팩이

이미 죽은 에밀리아 곁으로

나츠키 스바루를 죽여서 저세상으로 보내는 장면에

엔딩곡으로 나온 BGM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보고난 뒤에도 한참 여운이 남는 그런 장면이었다.


시기가 좀 지나서

리제로 16화나 17화에서 나올걸로 예상되지만

모든걸 잊고 렘과 같이 도망가자는 스바루의 모습도 몇화에 나올지

이후 크루쉬 칼스텐을 비롯한 왕선후보자 3명과의

마녀교도 사냥을 위한 스바루의 연합제안과 그들의 거절

그리고 이어지는 백경사냥


사실 스바루가 조금더 일찍

정신만 똑바로 차렸어도 렘이 15화에서 죽을일은 없었겠지.

어차피 에밀리아은 죽을 상황이니

이라도 살려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었다.


마을사람과 에밀리아 람과 렘을 사망시킨 페테르기스에 대한 스바루의 분노 담긴 외침을 들은

거대화된 팩은 자기의 딸처럼 생각했던 에밀리아의 곁으로 가라면서


스바루도 얼려서 저세상으로 보내버린다.

스바루로부터 안좋은 기운이 더 강해졌음을 느낀 렘

그렇게 불안하면 이렇게 손을 잡고 가면 되잖아 라고 안심시키는 스바루에게 미소를 짓는 렘

모든 일의 원흉 마녀교도의 페텔기우스에 대한 분노를 겉으로 삭이는 스바루

마지막으로 스바루는 그렇게 해적이 되었습니다. 텀블러에 가보니 이짤이 올라와 있어서 잠깐동안 웃었다. ㅎㅎ

어떤 사진은 스바루를 갈비뼈가 훤히 드러난 흔들의자로 만든 사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