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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4화 리뷰 리제로 14화 리뷰

카야노 아이 2016. 7. 4. 12:00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4화 리뷰 리제로 14화 리뷰         

절망이라는 이름의 병

GIF리뷰라 파일이 조금 많은편


나츠키 스바루와 다툰 에밀리아가 집으로 돌아간뒤에

치료를 위해 남겨진 스바루와 렘

스바루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은 에밀리아에 대한 원망

기사 율리우스에게 패배한 자신의 약함과 무기력함에 대한 분노를 담아

매일 빌헬름에게 검술지도를 받고 있다.

펠릭스 아가일과 렘에게 받는 치료도 병행하면서...



3일동안 검술에 매달린 스바루를 데리고

기분전환차 도시로 외출을 나간 렘

하지만 왕선후보들의 벽보가 붙어있는 곳에서

사과장수가 마녀 사테라와 같은 하프엘프출신인

에밀리아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자

화가 난 스바루는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그러나 돌아온 건 사람들의 안좋은 시선과

마녀 언급에 대한건 조심하라는 사과장수의 충고뿐



크루쉬 칼스텐은 업무를 마친뒤

스바루와 술을 나누며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다음날 스바루는 크루쉬의 호출을 받고

에밀리아가 있는 곳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치료하던걸 멈추고 당장 마을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성밖을 나가는 순간 자신과는 적이 될거라고 경고하는 크루쉬

한때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스바루는 그게 착각임을 느끼면서 문을 나선다.

렘과 펠릭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을로 돌아가는 중 차를 끄는 동물이 지쳐

여관에서 하룻밤 묵게된 렘과 스바루

하지만 에밀리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스바루의 방에 렘이 방문해

치료라는 명목으로 등에 기대어 스바루를 재운뒤 혼자 마을로 떠나버린다.

렘으로썬 무슨일이 생겼을지도 모를 마을에

아직 다 낫지도 않은 스바루를 데려가긴 불안했던 모양이다.



결국 어렵게 마부를 구해 마을로 돌아가는 스바루였으나

마을로 들어가자 갑자기 경계하는 동물로 인해

스바루는 홀로 저택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한떼의 무리들이 나타나 스바루를 막아섰고

그에게 인사를 한뒤 말없이 사라진다.

마을로 들어선 스바루의 눈앞에 보이는건

마을 사람들의 시체였다.

불안한 마음에 저택으로 달려가는 스바루가

보게된건.....


싸우다 사망한 렘의 시체였다.



리제로 14화 예고편 올릴때부터 누군가 죽어나갈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니 그 예감은 빗나가질 않았다.


렘의 언니 람의 뿔을 자르고

마을에서 살육을 저지른 단체는 바로

마녀교단쪽 인물들이였다.



다음화에서 전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13화부터 빛의속도로 전개가 되는바람에

여태까지 스바루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

위기속에서 스바루는 어떻게 렘을 비롯한 다른이들을 다시 구해낼 것인가?



2쿨 들어서 리제로 오프닝곡이 바뀌었다.

에밀리아를 마녀의 마수로부터 필사적으로 구해내려는 스바루의 모습이 인상적

오늘의 캡쳐샷은 렘과 크루쉬 칼스텐 그리고 마지막 비극적인 장면만 올리고 끝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5화 리뷰 리제로 15화 리뷰에서 다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