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5

압맥(납작보리)과 강낭콩

완두콩 요새 집에 구매해놓은보리를 보다가 80년대에쌀에 섞어먹던 보리는 지금처럼볼록한 보리가 아니라 마치 기계로납짝하게 눌러놓은 모양의 압맥이었는데요새는 이런 압맥을 찾아볼수가 없다. 압맥은 앞이빨로 반 갈라 먹을때재미도 있고 납짝보리라도압력솥을 거쳐서 나오면나름 볼록한 형태기 때문에쌀과 달리 씹을때 터트려 먹는 재미도 있고보리맛도 있었다. 당시 보리차도 자주 먹었는데보리의 구수한 향과 함께따뜻하게 먹어도 좋고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었다.물론 어릴땐 따뜻할때는 뜨거워서못먹고 그 맛도 몰랐지만오직 시원하게 먹을때만 좋았다. 80년대 쌀밥에 섞어먹던 잡곡이 몇가지 있었는데한가지는 위에 언급한 압맥(납작보리)나머지는 차조와 강남콩이었다.압맥(납작보리) 나는 특히 강남콩 먹는것과껍질에서 ..

잡탕된장찌개

내가 된장을 만들때 주요 재료는된장 3-5 숟가락, 물 2리터큰양파 3 - 5개. 황태포 한주먹호박 2개, 새송이 버섯 1봉지팽이버섯 2-3개, 두부 1kg 1개표고버섯 5-10개 이렇게 되지만 가끔 부패가진행될것 같은 음식 재료들을부패가 되기전에 넣고 끓이기도 한다. 그전에 우선양파는 반갈라 다시 가로 세로로 자르고버섯류와 호박은 어슷썰기로 잘라준다.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돈가스 고기사진을 못찾아서 이걸로 대체 오늘은 어제 3-4cm크기로잘라 넣은 부추 1봉지와닭가슴살 500g 2개가위로 기름을 잘라낸이마트 돈가스용 고기살 340g을투입해서 약한불에 4-50분정도끓여봤더니 역시 맛이 좋았다. 닭고기만 넣어도 맛이 좋은데돈가스용 고기까지 넣으니 더욱더맛이 배가 되었다. 닭고기 +200에돈가스 +10..

파운드 케익 Pound Cake

파운드 케익 Pound Cake 부드럽고 솜사탕같은 카스테라와는 달리단단하고 묵직하면서도맛이 좋은 먹으면 포만감이드는 파운드 케익 내가 제일 좋아하는 케익이다. 예전엔 샤니나 기린에서 나온파운드 케익을 즐겨먹곤 했었다. 건포도와 아몬드 슬라이스가내부와 위에 얹어진파운드 케익은 보기에도먹음직스럽고 맛도 있다. 기름이 많은게 흠이지만 파운드 케익 설탕 : 밀가루 : 버터의 비율이 모두 1 : 1 : 1로 1파운드 453.592 g 씩넣는다고 하여 파운드 케익이라고불리게 되었다는걸 GJ부라는애니에서 들은적이 있는데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오늘따라 파운드 케익도너스 꽈배기이런게 먹고싶어진다. 기름진게 땡기는날인가? Save

풀무원 육개장 칼국수

풀무원 육개장 칼국수 4개입 483.6g 가격 5,450원 풀무원 육개장 칼국수를 먹어보았다.고추장을 액상스프화 해서약간 걸쭉한 느낌이 들었다. 건더기는 사실 있으나 마나한정도고주목할건 고추장 액상스프인데이 맛이 된장에 고추가루를 풀어놓은 맛이었다 뭐 결론은 고추장맛이지만 고추보다는 된장맛이 좀더 강하게 난다라는걸강조하고 싶다. 칼국수답게 특유의 느끼한 맛은 없지만고추장 스프에 기름이 첨가되었는지끓이면 기름이 뜨게 된다. 그렇다고 일반 유탕처리 라면처럼 느끼한부분은 없는편이다. 가격은 잘 모르기에풀무원 홈페이지에 적힌 가격을 올린다. 풀무원 홈페이지 육개장 칼국수 정보

더운 날씨와 지성피부 빨래비누

요즘같이 후덥지근하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엔만사가 귀찮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나같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은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피지선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세안비누로만은 씻어낼수 없는 기름으로 인해쉽게 더러워지고 그 때문에 씻어도 개운함을 오랫동안 느낄수가 없는 편이다. 해서 오늘은 파랑색 빨래비누를목욕할때 사용해봤다. 나는 기름제거가 안되는씻으면 씻을수록 미끌미끌해지는마치 피부에 기름을 바르는 듯한 이름뿐인 비누들을 아주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샴푸도 사용을 안하고주로 비누로 세안 목욕등 모든걸 해결한다.하지만 세안비누로 모든걸 다채울수는 없었다. 해서 오늘은 빨래비누로 목욕할때 쓰니 그렇게 개운할수가 없었다.예전에 한번 빨래비누로 매일 목욕해보니피지분비가 왕성한 나도 감당할수가 없..

Blog/이야기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