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더운 날씨와 지성피부 빨래비누

카야노 아이 2016. 7. 22. 18:34


요즘같이 후덥지근하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엔

만사가 귀찮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나같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피지선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세안비누로만은 씻어낼수 없는 기름으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고 그 때문에 씻어도

개운함을 오랫동안 느낄수가 없는 편이다.


해서 오늘은 파랑색 빨래비누를

목욕할때 사용해봤다.


나는 기름제거가 안되는

씻으면 씻을수록 미끌미끌해지는

마치 피부에 기름을 바르는 듯한 이름뿐인

비누들을 아주 싫어하는 편이다.


그래서 샴푸도 사용을 안하고

주로 비누로 세안 목욕등 모든걸 해결한다.

하지만 세안비누로 모든걸 다

채울수는 없었다.


해서 오늘은 빨래비누로 목욕할때

쓰니 그렇게 개운할수가 없었다.

예전에 한번 빨래비누로 매일 목욕해보니

피지분비가 왕성한 나도 감당할수가 없었던지

피부에 문제가 생기긴 했었다.


그 이후엔 주로 세안비누만 사용하는 편이지만

가끔씩 빨래비누로 목욕을 해주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


지성피부는 너무 짜증나는것 같다.

지성피부가 짜증나는건

피지분비 왕성 → 먼지가 잘 달라붙음 → 얼굴이 쉽게 까맣게 됨

거기에 여름같은 경우 땀도 나서 최악의 기분을 느끼게 함


죽기전까지 이 지겨운 지성피부를 안고 살아야겠지만

겨울만 제외하고는 그렇게 좋은 기분은 느낄수 없으니

잠깐 불만글을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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