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이야기

와우 군단 진행결과 바리안 린 사망

카야노 아이 2016. 6. 25. 00:16


얼마전 안두인 린이 스톰윈드 국왕이 되었다는 글을 올렸었다.
바리안 린은 부서진 섬에 진출해 굴단의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우던중

실바나스와 호드의 철수로 인해 일종의 병력열세로 인해 맞은 사망이 아닐까 싶다.


사실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 7단계쯤에서 티리온 폴드링이 빛을 믿다가

굴단과 악마에게 공격당해 용암에 빠져서 사망하고

최종 8단계에서 굴단과 티콘드리우스를 비롯한

수없이 몰려드는 불타는 군단 악마들에게 맞서다가

급작스런 실바나스와 호드병력의 철수,

아니면 그들의 습격 또는 배신으로 인해

사망한걸로 보인다.


이 8단계에서 악마군단이 몰려들어 공격

바리안 린이 위기를 맞을때쯤 동영상이 재생되야하는데

이 영상이 재생이 안된채 바로 스톰윈드 항구에 정박해있는

선상의 겐 그레이국왕 앞으로 소환된다.

(가장 중요한 동영상인데 이게 제대로 재생이 되질 않아

바리안 린의 죽음과 관련된 원인을 확실하게 확인할수가 없다.)


겐 그레이메인 국왕은

바리안 린의 편지를 아들 안두인 린에게 전해달라면서

자신은 선박에 남아 있겠다고 한다.



바리안 린의 관 앞에서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은 위로의 말과 함께

울음을 터트리고, 테라모어의 몰락 이후 뒤늦게 호드의 비열함을 간파한

제이나만 홀로 호드와의 싸움을 주장하지만

얼라이언스의 물러터진 지도자들은 군단부터 처리할것을 주장한다.



안두인 린을 비롯한

벽창호 얼라이언스 지도자들의 반응에

빡친 제이나는 귀환을 타고

남은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은

새롭게 합류한 악마사냥꾼

일리다리 군단과 함께

스톰윈드에 숨어든 불타는 군단 첩자

(사실상 스톰윈드 경비병으로 위장한 전원)

를 발견해 플레이어와 함께

관문을 닫고 군단첩자들을 처리 한다.


어쨌든 얼라이언스의 두 인물 바리인 린과 티리온 폴드링이 사망하는걸 보니 씁쓸하다.

근데 실바나스 이건 같은 얼라이언스 동맹도 아니면서

사사껀껀 바리안 린에게 이거하라 저거하라 명령질이야?

그리고 스톰윈드는 뭐가 이렇게 맨날 위장한 침입자들이 많고

습격에도 너무 허술한건지

건드리면 금방 부서지는 순두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