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홈플러스 방문과 몇가지 세일상품 이야기와 프링글스

카야노 아이 2020. 3. 13. 23:00


간만에 홈플러스를 방문하였다.

추운 날씨+코로나 19 때문에

거의 3개월만에 방문하는것 같은데

가보니 홈플러스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는지 

기획상품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롯데제과 제품이 5+1 500원이라고 적혀있던데

아무리 싸게 팔아도 개당 1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는 없을것 같고 개당 500원이 아닐까 싶었다.


농심 새우깡 1봉지가 80년대 100원이었는데

80년대 초반에도 100원 이하 가격엔 안팔았다.

롯데쇼핑쪽이 어렵다곤 하나 돈벌레 롯데가

현금모으자고 이짓을 벌이진 않을것 같다.


전날에 이마트 본점에 들렀을때

마음에 드는 코렐 목련 면기를

원가 16000원대 였는데

세일해서 12000원에 팔길래 사왔는데

홈플러스에서는 마음에 드는 무늬의

그릇은 없었지만 똑같은 크기의 면기가

7000원 가량에 팔고 있었다.

무늬만 마음에 들면 딱인데

무늬가 마음에 안들어도 코렐치곤

싸게 파는 편이라 없던 구매욕까지 자극하였다.


마음에 드는 무늬의 면기는 세일한다곤하나 12000원

마음에 안드는 무늬의 몇기는 역시 세일가격이지만 6900원대니

1개는 이미 샀고 나머지는 아직 안샀지만 돈찾아서라도 사고 싶어지고 후~

이마트에서 구매한 코렐 목련 면기


홈플러스 지하 1층에선 아디다스 휠라 네파등

각종 브랜드 양말을 4켤레에 1만원 가까운

9천원대에 팔고 있었다.

같은 가격이라도 재질이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으니 선별해서 구매하는게 나을듯하다.

브랜드 제품이라고 딱히 좋다고 볼수도 없었고

무명씨라고 해도 나쁘지 않은 제품도 있었다.



이마트 본점 쪽에서 주목되던건 노브랜드 풀HDTV를

27만원대던가 팔아서 이것도 구매욕을 자극시켰다.

만약에 사면 1-2년정도 쓰려나?

23인치 LG TV모니터가 좀 지겨웟는데

12년째 쓰고 있으니 원

핸드폰의 경우는 게임때문이었는지

제품도 문제였는지 2년만에 디스플레이가

맛가버렸지만....브라운 더스트+테라M이 한몫했지



주방용품에서 프라이팬도 나름 싸게 팔고 있었다.

방문객은 코로나 19 영향 때문인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지하 2층은 식품 매장이라 그나마 조금 있었다.


농심 포스틱이나 로투스 비스킷

롯데기린 식빵등 1000원대 미끼상품을

그럭저럭 많이 준비한 편이었다.


공교롭게도 전날에 방문한 이마트와 함께

세일을 같은날인 12일부터 시작한듯 하다.

롯데마트도 방문하면 세일 시작했으려나?

내일은 돈 2만원 찾아서 홈플러스 방문하려고 했는데

롯데마트가 변수네


롯데마트에서 살만한 물건은 PB상품 감자칩

동네마트나 동네 이마트에서 파는 프링글스나

자체 PB상품 감자칩은 110g인데

롯데마트 PB감자칩은 130g인데다

원형통도 커서 90년대 중반 프링글스의

크기를 생각나게 한다. 다만 용량이 많을뿐

감자칩까지 큰지는 못느끼겠다.

둘다 구매해서 비교해보면 또 모르지만

90년대 중반 그때 프링글스 광고 카피가 

한번열면 멈출수 없어 프링글스 였는데

진짜 한번열면 멈출수 없을정도로 맛있었다.

프링글스 양파맛 한정

다만 너무 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것도 계속먹으니 익숙해지고 중독된듯했다.


프링글스 외국에서는 165g짜리도 있고

135g이던가 아무튼 한국의 작은

110g도 팔긴하지만 이렇게 적은

용량의 프링글스만 팔진 않았다.


캐나다 쪽에선 130g대 이상을 30달러 가까운

가격에 팔았던것 같은데

위에도 적었듯 90년대 중반에보던

커다란 통의 프링글스를 보고 반가웠다.


원래 프링글스 글은 따로 올리려고 했는데

감자칩 이야기하다보니 여기 같이 올리게 되었네


아무튼 프링글스는 양파맛이 제일 맛있다.

나머지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