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1은 2014년 개봉
겨울왕국 2가 2019년 11월 개봉되었다.
난 어제 IPTV로 시청하였는데
내용은 50분 안쪽이면 될거
겨울왕국 OST로 거하게
한몫 챙겨먹을 요량이었는지
쓸데없는 노래들로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서 집중도 안되고 산만한
그리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인
뮤지컬 영화 특징이 너무나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노래면 노래만 하던가
스토리면 스토리만 진행하던가
이도 저도 아니게 짬뽕을 만들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닌 잡탕찌게가 되어버렸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한마리도 못잡은꼴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평가도
호평과 혹평이 반반 나누어졌다.
오죽하면 본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말도 있겠는가?
울라프의 끊임없는 젊음 어필도 거슬렸고
디즈니 특유의 처음엔 대립
나중가서 모두다 친해져 친구먹는
전형적인 전개도 알라딘이나 라이온킹
기타 디즈니류의 통속적인 전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매너리즘 자기복제 → 지루함
이래서 한업체가 인기끌고
독점을 하면 재미가 없고
쉽게 질리게 만든다.
밥을 제외하고 매일
같은음식만 먹으면 질리듯
애네도 그렇게 되어버린것 같다.
만약에 극장가서 봤으면
도중에 나올만한 지루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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