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쌍쌍바 가격 700원(?) 100원에 사먹기도 아까울정도
80년대 맛있게 먹었던 하드 아이스크림들이
동네 마켓에서 3개에 1000원에 팔길래
그시절 자주 먹어봤던
해태제과 쌍쌍바
롯데삼강 돼지바
그리고 이건 90년대쯤 나와서
별로 안먹어본 빙그레 카페오레를 골랐다.
원래는 롯데 메가톤바를 고르려고 했지만
왜 이걸 고르게 됐는지
손이 잘못집었나?
아무튼 3개를 골라 구매한뒤 먹어봤다.
해태 쌍쌍바는 당시 가격 100원에
둘이 나눠먹어도 될크기긴 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먹어본 쌍쌍바는
맛은 그대로였지만 1사람이 먹기에도
부족한 분량으로 줄어들었다.
0.8인분 분량가지고 억지로 2개로 나눠놓은것 같았다.
2사람이 먹는걸 표방하면 적어도 3개사
하드 중에서 가장 분량이라도 많아야할텐데
가장 적은 분량을 표기하고 있었으니
어이가 없었다. 과거에도 롯데 리치바랑
맛이 비슷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맛이 바뀌질 않았으니 현재에도 그 맛은 비슷했다.
뭐 표절의 황제 롯데의 특성상
롯데가 또 베껴가겠지만
(누가바 따라한 누크바만 봐도 뭐)
해태 쌍쌍바는 이 포장지에 100원에 팔때가 가장 먹을만했다.
다음은 롯데상강 돼지바
2000년대 들어 롯데푸드로 바꼈다.
과거엔 돼지바 가운데부분에 딸기쨈맛은
없었는데 90년대들어 생긴모양이다.
맛은 그시절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럭저럭 구색은 갖췄다. 무난
롯데삼강시절 돼지바
롯데푸드로 바뀐후 돼지바
빙그레 카페오레
이것도 예전에 먹어보긴 했지만
먼저 먹은 두개의 하드맛이
강렬해서 그런지 이건
무슨맛인지도 모르겠고
너무나 심심한 맛이었다.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절실히 적용되는 사례였다.
맛도 가장 약한거라
1번째로 먹어야할걸
가장 나중에 먹었으니 뭐
맛이 안느껴지는것도 당연한건가?
빙그레 카페오레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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