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간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

카야노 아이 2019. 7. 15. 15:30


작년엔 비다운 비도 안내리고

기상청의 오지도 않는 태풍 설레발

태풍 안와서 다행이다라고 

착한척하는 무개념 네티즌들

때문에 3중으로 짜증났는데

오늘은 실로 몇년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걸 보니

속이 다 시원해졌다.


태풍도 올땐 와줘야

작물도 크고 물도 흐르고

동물도 살고 사람도 사는건데

이 생각없이 착한척 하는 새끼들은

태풍만 안오면 장땡인줄 알아


가뭄에 사막화까지 벌어져

물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

경험해봐야 이것들은

물의 소중함을 느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