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비다운 비도 안내리고
기상청의 오지도 않는 태풍 설레발
태풍 안와서 다행이다라고
착한척하는 무개념 네티즌들
때문에 3중으로 짜증났는데
오늘은 실로 몇년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걸 보니
속이 다 시원해졌다.
태풍도 올땐 와줘야
작물도 크고 물도 흐르고
동물도 살고 사람도 사는건데
이 생각없이 착한척 하는 새끼들은
태풍만 안오면 장땡인줄 알아
가뭄에 사막화까지 벌어져
물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
경험해봐야 이것들은
물의 소중함을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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