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리뷰방

바이올렛 에버가든 4화 리뷰

카야노 아이 2018. 2. 3. 00:00

바이올렛 에버가든 4화 리뷰

너는 도구가 아닌 그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거야


모처럼 첫지명을 받아 들뜬 아이리스

점심을 먹으러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팔을 다치고 대신 타이핑을

해주기 위해 바이올렛이 따라 내려간다.


사라 플로렌이라는 40대 여성이

실은 돌아가신 할머니 이름이었고

의뢰자가 딸의 생일파티겸 결혼상대를

위해 초대한 어머니의 계획이라는걸 안

아이리스는 실망과 분노를 쏟아낸다.

강경한 어머니로 인해 결국 생일파티는

열렸고 초대자에서 빼달라던

소꿉친구였던 에이몬 스노까지

초대되어 마주치게 되자

화가난 아이리스는 집안으로 들어가고

초대됐던 손님들은 각자 돌아가버린다.


아이리스와 어머니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에이몬 스노


부모님과 바이올렛에게 분노하던

아이리스는 졸업전 스노에게 사랑한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을 계기로 고향을 떠나 

자동수기인형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소좌에게 들은 사랑한다의 의미를

알고자 돌이 된 에버가든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리스는 그녀의 의견에 따라

생일파티에 초대됐던 마을사람들과

부모님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낸다.


미안함과 앞으로의 꿈등

자신의 마음을 전한 아이리스의

편지를 읽은 부모님은 눈물을 흘리고

다음날 떠나는 딸을 배웅하면서

그녀의 이름과 같은 아이리스 꽃다발을 건내준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자기 이름이 지어진건

들판에 만개한 아이리스가 피었던

시기라고 알려주는 아이리스


에버가든은 자기 역시 소좌가

에버가든 꽃을 보며 이름 붙여줬을때

일을 회상하며 그가 건내준 말을 생각한다.


너는 도구가 아닌 그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거야


바이올렛 에버가든 5화 리뷰는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