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리뷰방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8화 리뷰 리제로 18화 리뷰

카야노 아이 2016. 8.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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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부터


나츠키 스바루

팩 페텔기우스

GIF 리뷰


리제로의 진정한 이야기는 이번화부터 시작한다.

리제로 18화 분기점이자 전환점이 되는

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화였다.


지금까지의 오만함은 버리고

비로소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된 스바루는


노력을 해도 바뀌지 않는 결과를 경험하면서

무기력함과 자기혐오를 느끼며

렘과 서쪽마을로 도망쳐서

모든걸 잊고 자기와 같이

살자고 제안하지만



렘은 그 제안을 거절한다

렘에게 스바루란 존재는

어둠의 터널에서 자기를 구원해준

영웅이자 사랑하는 상대


렘은 절망감과 자기혐오에 빠져

도망치자는 그에게

그를 좋아하는 이유를 들어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스바루가 다시 일어설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마치

바보온달을 영웅으로 만든

평강공주같은 존재



렘과의 대화로

비로소 자기가 하고 싶었던것을

알게 된 스바루


그는 렘의 사랑한다는 말에

자기는 에밀리아가 좋고

그녀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나쁜자식)



마지막으로 스바루의 포옹에

눈물을 흐리는 렘

이건 자기의 사랑고백에 대한

스바루의 거절 때문에 흘리는 눈물인가?

아니면 사랑하는 스바루와의

포옹이 감격스러워서 흘리는 눈물인가?


간단 리뷰는 여기까지

추가 내용은 아래에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9화 리뷰 리제로 19화 리뷰

는 다음주에...


팩 / 왜 돌아온것이냐 스바루

너의 잘못은 3가지

에밀리아와의 약속을 깬것

칼스텐의 저택에서 마을로 돌아온것

그리고 에밀리아를 죽게만든것
폭식이라 불리는 백경을 불러내고
리아를 죽게하고 자신도 죽는것
어쩔수 없네 너는...
계약에 따라 나는 세계를 멸망시키러 간다.

얼어 죽어가면서 스바루는

페텔기우스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그건 페텔기우스가 아니라

자기의 웃음소리였다.

인파에 지친줄 알고 착각하는 렘

그러나 스바루는 이말을 듣고

자기가 반복되는 절망속에 지친걸 자각한다.

스바루는 렘을 데리고 무작정 달리다가

어느 공터에서 멈추고

렘은 급작스런 스바루의 행동에 당황했으나

가끔은 이런 막무가내인

스바루군의 행동도 좋다고 생각하는 렘

스바루 / 사실은 알고 있었어.

전부 내가 나쁘다는것 정도는...

나는 최악이다. 나는 내가 정말 싫어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군이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라 해도

손을 뻗어줄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바루군은 렘의 영웅이에요

그 어두컴컴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된 세계에서

그저 싸우는것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렘을

구해주러 온것

눈을 뜨고 움직이지 못하게 된 렘을

마법을 너무 사용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

지친 언니를 보내주기위해

미끼가 되어 마수들에게 맞서주었던 일

눈떠서 미소짓고

렘이 가장 원했던 말을 가장해줬으면 했던때에

가장 해줬으면 했던 사람이 햇던것...

계속 렘의 시간은 멈춰있었던 거에요.

그 불의 밤에

언니외에 모든걸 잃어버렸던 그 밤부터

게속 멈춰 있던 시간을..

얼어 있던 마음을

스바루군이 부드럽게 녹여서

상냥하게 움직이게 해준거에요.

그 순간에 그 아침에 렘이 얼마나 구해졌는지

렘이 얼마나 기뻣는지 분명 스바루군도 모를거에요

그러니 렘은 믿고 있어요.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고

스바루군이 질것 같이 되어버려도

세계의 누구도 스바루군을

믿지 못하게 되어서

스바루군이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해도

렘은 믿고 있어요

렘을 구해준 스바루군이 진짜 영웅이구나 하고

스바루의 이미에 키스하는 렘

아무리 힘내도 누구도 구하지 못했어.

누구도 나를 믿지 않아

렘이 있어요 스바루군의 말이라면 뭐든지 들을께요
스바루 / 나는 내 자신이 정말 싫어

렘은 스바루군을

사랑하고 있어요

나 같은거로 괜찮은거야?

스바루군이 좋은거에요.

스바루군이 아니면 싫은거에요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렘의 멈춰있던 시간을

스바루군이 움직이게 해준것처럼

스바루군이 멈춰있다고 생각한 시간을

지금 움직이는 거에요. 여기부터 시작하죠

아니 제로부터

혼자서 걷는것이 힘들다면 렘이 지지할게요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스바루군



나는 에밀리아가 좋다


에밀리아의 미소가 보고 싶어

방해라고 들어도 오지말라고 들어도

나는 그아이 곁에 있고 싶어

좋아하는 마음을 면죄부로해서

뭐든지 알아달라고 하는건 오만이지

알아주지 못해도 좋아.

지금 나는 에밀리아를 구하고 싶어

모두가 웃는 미래로 데려가주고 싶어

도와 줄래? 나혼자선 아무것도 못해

내가 똑바로 걸을수 있도록 손을 빌려주지 않겠어?


스바루군은 너무 해요

방금 막 찬 상대에게 그런걸 부탁하는건가요?

모시겠습니다.

렘의 영웅이 웃으며 미래를 맞이할수 있다면

그래 봐줘 특등석에서

네가 반한 남자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것을..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렘

숙이지 않아 너를(에밀리아) 보고있어

네가(렘) 보고 있어. 그러니까 숙이지 않아

여기서부터 제로부터 시작하자

나츠키 스바루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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