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투표를 마치면서

카야노 아이 2016. 4. 13. 18:24

선관위 홍보 모델 설현


선거 며칠전부터

지난번과 같이 선거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투표 당일날이 되니 귀차니즘이 발동하여서, 투표를 안하는 방향으로 거의 기울게 되었다.


그러나 심경의 변화가 생긴건 포탈 뉴스를 접하고

할까 말까 망설이던 3시간전이었다.


약 한시간의 준비시간을거쳐서

외출준비 20분


결국 집나가서 투표하고 집에 돌아올때까지 고작 10분 밖에 안걸렸다.


이럴줄 알았으면 매번 그랬듯이 7시 전에 투표를 할껄 그랬다.


투표장 근처가 후미지고 협소해서 그런지

설현 입간판은 보이지 않았다.


선거 후보들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왜 그 지역 지역구출신이 안나오고

타지역 출신이 와서 서울후보자리까지 해먹는것인가?와

후보들에 대한 정보는 선관위에서 이틀전인가 하루전에 보낸 우편물을 통해서

겨우 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번엔 참 여러가지 정당들이 많이 나왔다.

근데 기독계열의 정당이 2개나 나왔고 특색을 보면

거대여당과 별반 다를바 없는 터라 왜 이런정당이 나왔을까 의문스러웠다.

노동자 관련당도 기존 노동당쪽과 크게 다른 정책이 보이진 않았다.


2015년 한국사회에서 회자되었던 헬조선 흙수저 관련당도 나와서

서민들을 대변하는 정책을 펴겠다는 홍보물을 보것 같다.


반기문이나 보건 환경관련당도 보여서

앞으로 좀더 지나면 내 입맛에 맞는 정당도 나오지 않을까

조금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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