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배경
한발의 총탄이 투명한 유리벽을 부수면서
깨지는 장면을 천천히 담은 2천년대 초반의 네이트 CF
한국 라이코스를 인수하고 SKT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포털
네이트와 합쳐 당시 인터넷 강자였던 다음과
네이버 한미르 엠파스 야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네이트의 의지(?)를 보여준 광고였지만
과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의욕적으로 펼치다가 실패한 SKT의 사례를
보면 그다지 성공적일것 같지가 않았다.
당시 이 네이트 CF에 쓰였던 곡중에 하나가
1970년영화 Lady Caliph OST중 하나인
La Califfa 였다. 나중에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서
귀에 익숙한 곡이 되었다.
오른쪽 머리를 묶은 여자 모습이 궁금해
정보와 사진을 찾아봤는데 그나마 저 장면이
가장 예쁘게 나온거고 정면에서 보면
남자 얼굴같은 여자였다.
내가 나이가 젊었으면 예쁘다고 생각했겟지만
이젠 얼굴을 볼때 남자같은 얼굴인가 아닌가부터 보게된다.
참고로 이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는1980년대초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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