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야기

달 화성 금성 우주쇼

카야노 아이 2017. 2. 1. 20:30


아파트 창문 바깥을 살펴보니

달의 왼쪽부분이 그림자에 가려진 상태로

오른편에 밝은 별이 보였다.


사진을 찍어봤지만

휴대폰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아서

올리기엔 너무 별로였다.


해서 구글에 검색해 가장 비슷한

사진을 찾아서 올려본다.

실제 내가 본 달의 모습은

초승달이 아닌 반달에서 밝은부분이 좀더

많이 보이는 형태였으나 사진이 저것뿐이니 뭐...


화성 Mars

금성 Venus

달 Moon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서울역 앞에 찍힌 사진에

달 화성 금성이

실제로 일렬로 늘어서진 않았으나

일렬로 늘어서 있다는 기사가 보였다.


화성은 너무 어두워서 안보일 정도였고

보이는건 달과 밝은 별처럼 보이는 금성정도였다.


하늘에 떠있는 모습을 보기에도

달이 몇배는 더 커보였다.


공해가 적어서 별이 많이 보였던

80년대에도 별은 많이 보였으나

금성이 빛나는 정도의 크기는 아니었다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그때 밝은별의

4배정도 크기라고 할수 있겠다.


과거 노스트라다무스가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 1999년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는 예언을 들면서

그런일은 없다는 말까지 덧붙인 기사를 보니

그 때가 생각나면서 웃음이 나왔다.

노스트라다무스 고향 종말론 특수 1999년 6월 29일 동아일보기사

노스트라다무스 1999 그날 이후 / 노스트라다무스 최후의 대예언 책 지면광고 1996년 4월 5일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