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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함장 캡틴테일러 아자린 드 엘 라이쿤 일러스트

카야노 아이 2020. 3. 20. 23:00

무책임함장 캡틴테일러 아자린 드 엘 라이쿤 일러스트


캡틴 테일러

1993년인가 SBS에서 할때 보고

2000년대 투니버스에서 방송할때도 봤는데

7-80년대 방송됐던 캡틴 하록 이후

모처럼 마음에 드는 우주전함 애니였다.


그 당시 방송되는 애니류는

밍키 천사소녀 새롬이 같은 마법소녀 변신물

아니면 건담이나 캡틴하록같은 우주전쟁물

들장미 소녀나 빨강머리앤같은 소녀취향 애니

마징가 제트나 로보트킹 같은 로봇전투물등이

방송되던때 90년대 모처럼 볼만한 애니였다.


빨강머리앤 (1979) 앤과 다이아나 (CV. 정경애 강미형)

요술공주 밍키 (1982) (CV. 주희)

천사소녀 새롬이 (CV. 송도영)

들장미 소녀 캔디(원제-캔디캔디) 캔디와 테리우스 (CV.이선호 권혁수)

기동전사 건담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CV. 홍시호)


테일러의 성우를 맡았던 홍시호도

이 작품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애니였던지

유투브 채널 홍쇼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SBS에서 방송될때 공주 전문 성우

박영희가 유리에(유리코) 스타 소령을 연기했는데

투니버스에선 최덕희가 연기해서 둘다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듣기가 좋았다. SBS 판은 왠지 별로

못봣던 기억이 난다. 더빙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투니버스는 주연성우는 마음에 드는데 조연 몇몇이

조금 마음에 안들었고. 한철 대위 SBS에선

리갈 대위로 바꼈는데 이정구가 연기했고

투니버스에선 김규식이 연기했는데

명색이 유리에 스타 소령인데

군 등급도 낮은 대위가 하오체를

써서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다.

뭐 SBS에선 상호 존댓말을 썼던것 같지만



아무튼 본론은 신성 라르곤 제국의 황제

아자린이 고자 16세라고 언급할때

(여자가 고자라니) 조금 웃겼고

테일러를 좋아하는 사춘기 소녀지만

위치가 위치다보니 선대황제의

죽음을 마냥 슬퍼할수도 그 나잇대

여자다운 행동에도 제약이 걸려

이래저래 부자연스런 상태다.

게다가 적 함장인 테일러를 좋아하니

아자린을 좋아하는 루 바라바 돔이

눈에 불을켜고 이를 갈고 있는 상태


오늘은 갑자기 캡틴 테일러 OVA 에 나왔던

뱃사람(Funanori)가 듣고 싶어서

플레이했더니 역시 유리코 스타를

연기한 히로타니 쥰코의 목소리라

더욱 듣기 좋았다.


최덕희가 가창실력만 되도

불러도 괜찮을것 같은데

에스카 플로네에서 이선과 함께

부른 OP곡을 부른게 민망했던지

홍쇼에 나와서 (노래를 못부르는데 오프닝을 불러서)죄송하다고 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