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 테레시아와
빌헬름의 첫 만남
노랑색 꽃이 피어있는
꽃밭에서...
원래 저번주 월요일날 올리고 싶었지만
자료들이 잘 올라오질 않아서
패스했다가 이번주에야 올린다.
테레시아 / 저기 꽃은 좋아하게 됐어?
테레시아 / 왜그래?
빌헬름 / 훈장이야기가 나와서 기사가 됐어
그래 축하해. 꿈에 한발짝 다가섰잖아
꿈?
테레시아 / 지키기 위해서 검을 쥐고 있잖아?
기사는 누군가를 지키기는 사람이니까
빌헬름 / 죽고 싶지 않아...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검성 테레시아가 나타나
괴물들을 쓱싹쓱싹 처리하고
빌헬름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녀가 자기를 구해준 검성 테레시아임을 알자
농락당했다는 생각에 분노하는 빌헬름
테레시아 / 이제 여기는 안올게
빌헬름 / 그런 얼굴을 하고
검 같은걸 쥐지 마
테레시아 / 난 검성이라서 그 이유를 알수 없었지만... 마침내 알았으니까
이유 라고?
테레시아 /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검을 쥔다
그거 나도 좋다고 생각해
빌헬름 / 두고봐. 테레시아
내가 너한테서 검을 빼앗아주마
검성에게 주어진 역할따위 내가 알까보냐?
검을 휘두른다는 것을
칼날의 강철의 아름다움을 얕보지마
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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