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야기

박근혜 퇴진을 향한 3차 촛불집회와 공중파 TV

카야노 아이 2016. 11. 12. 18:00


방금전 JTBC 뉴스를 보니

박근혜가 거주하는 청와대를 향한

시민들의 행진이 시작되었다.


지난 광우병 사태때던가?

이명박이 명박산성을 쌓아

시민들의 행진을 막은것 처럼

박근혜 역시 경찰을 동원해

차벽과 그네산성을 쌓아

성난 시민들의 행진을 막을 것인가?


법원에서도 이례적으로

청와대 앞 행진 허가가 났으나

경잘의 전진배치와 과잉대응으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 역시

배제할수는 없을것이다.


JTBC를 비롯한 채널A TV조선 YTN에서도

일찌감치 속보를 편성해 3차 촛불집회에 대해 보도하고 있건만

SBS MBC KBS 공중파 3사는

정권의 하수인답게 속보하나 없이

기존 프로그램이나 재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KBS 와 MBC야 이명박과 박근혜의

낙하산 인사가 꽃혀진 이후

정권의 나팔수로 변질되서 그렇다고 쳐도


SBS는 그 중에 가장 나은면이 아주 조금 있었으나

오늘만큼은 KBS MBC와 별다를바 없는

방송사가 되어버린것 같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까지는

사실 공중파 TV 3사가 별 다를바 없는

뉴스 행태를 보여주기도 했으니

당연한건가?


오늘을 기점으로

뭔가 큰 변화는 없을것 같지만

주범인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얼마만큼의 책임을 질까?


대통령 취임식에 선서를 하는 박근혜

나라를 작살내놓고 이 사태의 뒤에서 미소짓는 이명박


친이계로 분류된 이재오가

중도적 성향의 정당을 만든다면서

안철수를 끌어들이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중도라기보단 새누리당과 별 다를바 없는

2중대의 행태를 보일게 뻔하다.

친재벌 반서민 이명박 집권시기에

무슨 비판이나 제대로 한적이 있었던가?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진

이건 며칠전 MBC 100분 토론에

나오더니 그날 새벽 검색어 수위 1위에 올라갔다.


나와서 얼마나 헛소리를 또 해댔길래

검색어까지 올라갔을까

김동길 이녀석도 마찬가지


아무튼 오늘의 집회 이후

변화가 있을지 여부도 주목할만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