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KBS 파업할때 좋았던 점 딱 1개

카야노 아이 2018. 3. 14. 08:36


기존엔 동물의 세계 50 -60분짜리를

18 - 22분에 짤라 맞춰서

내용도 부자연스럽고

뉴스로 앞부분 잘라먹고 쓸데없이

여러번 반복되는 자사프로그램 

광고 방송시간을 뒷부분에 끼워넣어

안그래도 짧아진 다큐멘터리를

앞뒤로 잘라내는 사태를 초래햐였다.


요새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때는 대체로 50분동안 방송되어

기존 프로그램을 짤라내는일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근데 어차피 그 시간대에

굳이 프로그램 예고랑

뉴스 안해도 되잖아?

뉴스나 프로그램 광고

다른 시간대에도 지겨울정도로

반복해서 내보내는데

꼭 동물의 세계를 비정상적으로

잘라내면서까지 그 쓰잘데기 

없는걸 방송해야겠냐?


지금 편성표 찾아보니

4시에도 뉴스 5시에도 뉴스

7시에도 뉴스하네

반복뉴스 지겨우니

그냥 5시에 방송할거

7시에 붙여버리던가


차라리 MBC처럼 뉴스는 10분만 하고

쓸데없는 프로그램 광고는 없애버리면

해결될일을. 아니면 뉴스만 줄여도 해결되겠다.

4시나 5시 둘중에 하나만 없애도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