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 보기 힘들다

토요일 밤이

이 컴퓨터와 접하는 최후의 날인줄 알았네

이틀간 뭔짓을 해도 바탕화면을 보기가 힘들어져서

토요일 괜히 컴퓨터를 꺼버렸네 하는 생각까지 할정도였다.

그나저나 어제 오늘 8개 밀린것 같은데

몇개나 시청할수 있을라나

리뷰 캡쳐는 커녕 시청 단계부터 

문제생겨서 또 영영꺼지는거 아냐?

그러고보니 윈도 98부터 컴퓨터를 몇년씩 써왔지?

2000 (15G) → 2003 (40G) → 2008 (320G) → 2011 (1TB)

지금 보니 3년 5년 주기가 번갈아서

되돌아오는것 같네

이 컴도 사실 5년을 못채우고 문제가 생겻지만

만약 다음에 구매할 컴퓨터는 3년밖에 못쓰는건가?

2003년에 컴퓨터랑 프린터에 구매하는데 

돈을 너무 낭비한것 같네

하드도 40G 밖에 안됐던것 같은데

200만 가까이 낭비햇으니

2008년 이후에도 고물 외장하드에

너무 많이 지출하긴 했지

그돈이면 지금 마음에 드는 사양으로

컴퓨터 3-4개는 구매할텐데 아깝다 후~

망할 컴팩 프리자리오 + 고물 외장하드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