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간 동네마트를 들러파와 양배추 게맛살기타 음식류를 사가지고돌아오는 길에 팔길이 정도되는노랑색과 흰색이 뒤섞인 고양이가영하3도에 칼바람이 부는 추운날씨에차가운 바닥을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었다. 자전거로 달려오는길에 고양이와 마주쳐급정거를 세웠더니 고양이는 한번 쳐다보더니느릿느릿 가던길을 가버렸다. 최근 기온이 영상이었던 탓에좀 가벼운 차림으로 나갔더니바람도 불고 기온도 영하라상당히 추웠는데 아무리 털이 있다지만바닥도 차고 그 작은 몸으로 고양이가잘도 버틴다 싶었다. 나이가 젊었으면 열이 나서이정도까지 춥진 않았을것 같은데확실히 나이먹으니 추위에 취약하다.한마디로 같은걸 먹어도 소화도 느리고효율이 떨어진다. 예전에 임하룡이 개그프로에나와서하던 유행어가 있었는데10년만 젊었어도 아흐 고양이 얘기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