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역사 인물

6월 29일

카야노 아이 2017. 6. 29. 08:59


딱 30년전

전두환 정권에 대항하여

서울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

6월 항쟁으로 불리는 시민들의 저항


이에 전두환이 아바타 노태우를 내세워

6.29 선언하고 뒤로 물러나는 모양세를 취하면서

퇴임후 노태우라는 안전막을 설치하고 떠났지만

노태우가 당선되고 국민들의 열망과 자기

정권 유지를 위해 청문회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자

전두환은 노발대발했지만 결국 청문회에 나왔다.


이때 TV 청문회에 자주 등장한 사람이

노무현으로 이마에 일자 주름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당시 청문회 스타라고까지 불렸다.


노태우는 전두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한 노태우는

6.29 선언으로 2인자에서 사실상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SK(당시 선경그룹)그룹 수뇌부와

혼맥과 비리로 깊이 연결된 노태우는 훗날

전두환과 함께  4천억 비자금 사건의 주인공이 된다.


지금으로부터 딱 30년전 있었던 일

6월 29일이라 생각나 적어봤다.

이런글은 보통 프리시아 블로그에 올리던 법인데

그냥 이 블로그에 올려본다.

'기타 > 역사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에 영향을 끼친 지도자 Top 10  (0) 201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