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

두개의 칼

카야노 아이 2017. 6. 13. 17:14


지난번 사각칼을 샀을때

힘을 덜들여도 금새 잘려서 좋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었다.


여러번 사용한 결과

힘이 덜들어서 좋긴 한데

그후 미끄러운 음식을 자르거나

미끄럽지 않은 음식들을 자를때도

칼이 의도치 않게 빗나가서

손가락을 베인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후론 기존에 사용하던 부엌칼

날이 좀 무디고 힘이 더 들어가더라도

빗맞아서 상처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기존 칼을 사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상처를 입을 뻔한 적도 몇번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딘칼이라 상처가 나진 않았다.

두개의 칼을 사용하면서 날카롭고

잘썰리는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무딘칼을 이미지를 찾아봤지만

대체할만한 이미지가없어서 나무칼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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